라즈베리파이에서 전자잉크 패널 사용하기 (part 1)

최근 $5 라즈베리파이가 나오면서 다시 라즈베리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적이 있습니다. 가격만으로 보면 아두이노같은 마이컴을 쓰는 대신 라즈베리파이를 쓰는게 더 좋지 않냐는 질문도 종종 보입니다.

하지만 라즈베리파이는 아두이노처럼 작고 쉬운 컴퓨터가 아닙니다. 되려 데스크탑PC 급의 강력한 컴퓨터에 가깝습니다. 해서, 라즈베리파이로 개발을 하려면 뭔가 좀 복잡합니다.

제 경우 라즈베리파이의 쉘을 보기 위해 -시리얼 포트가 있긴 하지만- 디스플레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
가장 쉬운 방법은 HDMI로 연결하는 것이지만 HDMI모니터라는 것들이 대게 대형이기 때문에 좀 번거롭습니다.

최근,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쇼핑을 하다가 아래의 Eink 패널 ED060SC4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. 킨들2 등의 전자책의 패널 교체용으로 팔고 있는 것 같고, 쉽게 지를 만한 가격대 입니다. (~$15)

ED060SC4로 구글링 결과, 마이컴(STM32)에서 이 패널을 사용한 예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.

하지만 라즈베리파이에 직접 연결해 성공한 사례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. 라즈베리파이에도 hat 이라 칭하는 확장보드를 연결하기 위한 40pin 확장 포트가 있습니다.

마이컴에서 사용이 되는데, 라즈베리파이에서 이 패널을 못 사용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. 앞으로 이 E-ink 패널, ED060SC4을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해 보는 포스팅을 연재해 보겠습니다.